특사 무에타이 체육관

귀족이 점점 더 예술에 능한 전문가들을 존중하면서, 무에타이는 개인적인 신분 상승이 가능한 수단이 되었다. 그리고 선발된 선수들을 초대하여 왕실의 가족들, 군인, 왕자 혹은 왕의 친위대에게 무에를 가르치기 위해 궁전에 와서 살았다. 

아유타야 시대의 어떤 시기에는 왕과 국가를 보호하는 것이 임무인 왕실 친위 부대가 ‘공 타나이 루악’(정예 부대), ‘담루오트 루앙’(왕실 경찰)이나 ‘그롬 낙 무에’(무에타이 선수들로 구성된 부대)등과 같이 다양하게 조직 되었다. 군관료들은 무에타이 기술에 높은 숙련도를 보였다. 실제로 그들은 친히 지켜보는 앞에서 대결을 벌여 특출한 기술과 묘기를 선보이면 개인적인 선발에 의해 이러한 계급에 올랐다. 전사들은 왕자들과 다른 귀족 집단들을 가르치기도 하는 명예로운 친위대가 되었는데 이 무에타이 정예 부대는 ‘무에 루앙’이나 ‘왕실 무에타이’로 알려지게 되었다. 이러한 왕실 무에타이의 임명과 최고 기술 수준의 전사를 공타나이 루악 계급으로 승진 시키는 체계는 라마 5세, 6세의 치세 동안 쭉 계속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