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사 무에타이 체육관

무에타이와 킥복싱의 차이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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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특사체육관 조회 1,400회 작성일 19-07-22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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킥복싱은 1950년대 후반 서양 복싱의 일본인 흥행사 오사무 노구치가 무에타이에 대단한 흥미를 가지고 태국에서 무에타이 선수들이 대전하는 장면을 필름에 담아 그는 일본으로 가지고 가서 무에타이의 발차기 기술에 가라데와 서양 복싱을 가미하여 킥복싱이라는 새로운 무술을 만들었다. 이후 그가 이 스포츠를 유럽에 소개했는데 이로 인해 서양인들 사이에 무에타이와 킥복싱이 같은 것이라거나 심지어 킥복싱이 발달하여 무에타이가 되었다는 오해가 일반화 되는 원인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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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에타이는 람무에(일반적으로 알고있는 무에타이의 모습) 부분만이 활성화된 한국에서도 링 위에서의 경기만을 보고 킥복싱과 무에타이를 같은 무술로 오해하는 경향이 많다. 외형이 비슷하다고 해서 그 속에 담고 있는 무에타이의 ‘정신’과 ‘철학’ 그리고 체계화되고 과학적인 무에타이만의 독특한 기술이 유사 무술과 똑같을 수는 없다.

무에타이의 종주국인 태국에서도 킥복싱은 무에타이가 아니다 말하고 있으며, 무에타이 시합에 킥복싱 등 무에타이 이외의 로고나 글이 새겨진 복장을 착용하면 국제시합에 제재를 가하고 있다.